여수 여행/오동도/해상케이블카
생각해보니 살면서 전라남도쪽으로 거의 여행을 가지 않았습니다. 그 이유는 우선 거리가 멀거니와 가보지 않아서 뭐가 유명한지 잘 몰랐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우연히 여수를 소개하는 여행 TV 프로그램을 본 이후에는 꼭 한번 가보고 싶더라고요. 특히 거기서 회를 먹는 장면이 있었는데 선어회라는 걸 먹더라고요. 한려해상공원과 맞닿은 천혜의 자연을 가진 여수..이번에 꼭 찾아 가기로 마음 먹었습니다.ㅎㅎ 그리고 점점 추운게 싫어서 그런지 따뜻한 남쪽나라에 대한 갈망같은 게 있어요. 물론 여수도 겨울엔 춥겠죠?ㅋㅋ 그래도 윗지방보다는 상대적으로 따뜻할 거니 좋을 것 같습니다. 만일 제가 귀농 혹은 귀촌을 한다면 막연하게 전라남도 어딘가에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처음엔 어릴 때 잠시 살았던 외갓집이 있..
여행/국내
2020. 10. 14. 06: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