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해외

뉴욕 여행/유엔 본부

콜리콜리랑 2020. 10. 24.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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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하면 떠오르는 게 뭘까요?

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 월가, UN본부, 영화 속 스파이더맨이 날아다니는 고층건물, 뮤지컬이 항상 끊이지 않는 브르드웨이, 뉴욕시민들의 안식처 센트럴파크, 자유의 여신상 그리고 카운트다운을 외치며 새해를 맞이하고 해피뉴이어를 외쳐야 할 것 같은 곳 타임스퀘어…얼핏 떠올려도 너무 많이 있네요.

 

영화나 드라마의 배경으로만 봐왔던 그리고 마음속 항상 로망이었던 그곳을 가보기로 결심했습니다.

그 곳에 약 1주일간 머물러 있었지만 정말 어떻게 시간이 흘러갔나 싶을 정도로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로 가득찬 곳이었습니다. 늦은 밤 낡은 지하철에 타며 이동할 때면 조금은 섬뜩한 느낌도 들었지만 관광객으로 바라보는 뉴욕은 대체로 따뜻했습니다.

다양한 출신의 사람들이 이곳에서 어울려 새로운 문화를 만들고 삶을 사는 모습이 때론 자유로워 보이기도 하고 때론

대도시의 여느 현대인들처럼 치열하게 살아가는 모습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뉴욕의 JFK 공항에서 뉴저지 숙소를 가는 길입니다.

처음 도착하여 본 뉴욕의 날씨는 짖궃게도 비가 오고 바람이 어찌나 세게 불던지 정말 태풍이 온 줄 알았습니다.

 

 

 

9.11 이후 새롭게 조성한 WTC역입니다.

뉴저지에서 뉴욕 혹은 뉴욕에서 뉴저지로 이동시 이용했던 역입니다.

여느 대도시 역처럼 이른 아침부터 많은 사람들로 붐빕니다.

 

 

양 옆으로는 많은 상점들도 보이고 우리나라의 실내 쇼핑몰같은 인상도 받았습니다.
고래뱃속에 들어온 느낌도 들고요.

 

 

비온뒤 거리의 모습입니다.

뉴욕 UN 본부로 향하는 길입니다.

 

 

UN 앞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입장하기 전 줄을 서고 있었습니다.

공항에서처럼 철저하게 보안 검색이 이루어졌습니다. 

 

 

미술관이나 전시장 큐레이터처럼 가이드의 설명을 들으며 이곳저곳 투어해 봅니다.

한국인 분들이 생각보다 많이 일하고 있더라고요.

가이드도 한국분이 해서 영어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미리 신청하는 시스템이니 사전에 예약해서 가면 됩니다.

 

 

 

세계 유명한 인사들이 모여서 이곳에서 중요한 정책을 내린다고 합니다.

많은 청년들의 꿈의 무대이기도 하고요.

 

 

벽화의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회의장이 정말 많더군요.

 

 

지구촌 모두가 하나가 되어 정말 전쟁없고 분쟁없는 평화로운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조형물 하나로 딱 작가가 뜻하는 바를 알 수 있네요.

초능력을 가진 존재가 만들면 쉽게 저렇게 만들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전쟁이 없는 평화로운 세상을 꿈꾸는 이상을 잘 표현한

실외 조형물이 눈에 띄네요.

 

 

 

평일 낮인데 거리엔 자동차와 사람들로 가득합니다.

 

 

유엔을 빠져나와 인파에 뭍혀 거리를 걸어봅니다.

뉴욕의 트래픽 잼은 아주 유명하다던데.

그냥 걷는 게 나아 보일 정도로 심해 보이네요.

 

 

 

거대한 교회가 눈에 띕니다.

현대적 건물로 가득한 뉴욕 도시 한복판에 이런 교회가 갑자기 나타나네요.

 

뉴욕 여행 첫날은 시차 적응하고 숙소가 있는 뉴저지에서 맨해튼으로 이동하는 법 익히고

뉴욕에 익숙해 지기 위한 워밍업이었습니다.

뉴욕 여행을 위한 모드 전환이 필요했습니다.

이제 본격적인 뉴욕 여행을 본격적으로 즐기기 위해 떠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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